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2.9.~2.12.)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안전 ▲의료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는 설 연휴 기간 생활안전 수칙과 연휴 기간(2.9.~2.12.)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정보를 소개한다. 교통 분야는 시내버스 연장운행(2.8~9.)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제공한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과 우회도로 현황도 안내한다. 특히, 시내버스 4개 노선 연장운행 정보와 연휴 중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 면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 분야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과 전시프로그램 운영 정보를 안내한다. 환경 분야는 구·군별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설 연휴를 만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
부산 남구 백운포 인조잔디 야구장에서 열린 부산남구체육회장배 중학야구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2월1일 부터 7일까지 부산을 대표한 부산남구부머스 포함 전국 6개팀이 참가해 동계훈련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했다. 참가팀은 부산남구부머스, 대전 버드내중학교, 김해 김해BC, 대구 대서BC, 세종 공공SC, 나주 영산BC등 총 6개팀이다 부산은 온화한 기후 조건으로 야구 팀들의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백운포 구장은 인근 오륙도등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참가팀들의 찬사를 받았다. 참가팀과 학부형을 포함해 연인원 2,000여명이 백운포구장을 찾아왔다. 경기는 나주 영산BC가 6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버드내 중학교 박지후 선수는 만루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백운포 구장은 작년 10월에 완공해 아직까지 기반 시설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버드내중학교 장진성 감독은 "야구장 전광판과 스코어보드등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조금 아쉽다. 부모님들이 앉을 수 있는 관람석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대회는 예산 부족으로 1심제로 운영 되었다. 열악한 아마야구 현실과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자체등의 지원이 절실한
창원시는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커피문화 확산에 따른 1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2월 5일부터 다회용컵(돌돌e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을 통한 친환경 카페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창원 다회용컵(돌돌컵) 공유 시범사업은 ‘21년 7월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거점별 집중화, 사용방식 전면 디지털화, 관리 및 세척공급 일원화를 시행하다. 이를 통해 반납률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한 다회용컵 이용률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청 앞 까페 21개소의 다회용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 및 시청사 1회용컵 반입금지를 본격 시행한다.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감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 첫날인 2월 5일 디지털 다회용컵(돌돌e컵)에 대한 사용자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정착을 위해 『환경사랑의 첫걸음! 다회용컵(돌돌e컵)사용!』 런칭 이벤트를 시청 본관에서 열었다. 다회용컵(돌돌e컵)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와 연계해 사용 횟수당 300원이 지급된다. 홍남표 시장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장애 자녀를 돌보는 취약계층 부모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조손가정의 경우는 조부모) 대상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 연령기준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격년 실시)이다. 검진 항목은 당뇨, 간기능, 갑상선 검사 등 28항목 80여 종이다. 검진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은 2만 원으로, 추가되는 비용은 도(18만 원)와 의료기관(나머지 금액)이 부담한다. 올해 도에서는 2천 2백만 원을 투입해 120명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의료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통영·거창적십자병원이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박물관은 갑진년 설을 맞이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어서 와, 청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 상설 전시와 연계한 체험인 ▲‘용을 찾아라’ ▲‘민속놀이 한마당’ ▲‘용알용알’ 총 3종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문화행사 '용을 찾아라'와 '민속놀이 한마당'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계속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용을 찾아라’ 대상 인원은 일별 어린이 100명이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용알용알' 프로그램은 연휴 첫날인 2월 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가족과 함께 우리 박물관의 문화활동을 체험하면서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 2. 1. 정부의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패키지’ 발표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 2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 시민들은 스마트폰 전광판 어플리케이션으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 경남도민과 창원시민의 30년 염원 등의 문구를 띄워 지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을 요구했다. 시민 대표로 연설을 한 의창구 주민은 창원시는 지방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서 병원은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03만 시민은 필수의료를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유일 의과대학인 경상대학교는 정원이 76명이다. 경남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인 5.9명에 한참 못 미친다. 이에, 경남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의료인력 공급 부족으로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되어 있다. 경남의 의료 수요공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은 불가피하다. 이에, 창원시는 3월까지 100만 명을 목표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0만 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창원시는 “어떠한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창원
부산시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롯데자이언츠와 '마! 마차라, 부산튜브배 야구퀴즈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롯데선수들이 경품을 걸고 문제를 내고, 롯데팬이 이를 맞히는 야구퀴즈쇼다. 롯데자이언츠 박준혁 단장,전준우, 루키 선수 등 롯데 선수들이 직접 보내온 퀴즈영상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며, 야구실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품은 롯데자이이언츠 상품(굿즈)과 올해 출정식 초대장까지 제공된다. 특히, 조지훈 응원단장과 허형범 KNN캐스터가 퀴즈쇼 현장중계와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퀴즈쇼 촬영은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 전시가 열리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야구퀴즈쇼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4일 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공개와 함께 2024년 롯데자이언츠의 우승을 응원하는 [V3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까지 퀴즈쇼에 참석할 롯데찐팬 30명을 모집한다. ‘자이언츠와 함께 한 순간’을 숏폼영상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부산튜브’ 오픈채팅방으로 제출하면, 이 중 재치 넘
부산시 건설본부는 교량 최초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을 내일(1일)부터 착수한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기술이다. 요금소가 따로 필요 없어 감속 없이 도로를 통과할 수 있다.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에 대한 요금 징수는 전자고지 등을 활용한 후불 고지, 사전 영상 약정 서비스를 통한 자동 징수 등이 있다.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약 69억 원이 투입되며, 건설본부는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장소는 엘지(LG)메트로시티 앞 진·출입 램프 , 49호광장 도시가스오거리 방향 , 49호광장 광안대교 방향 , 메가마트 앞 총 4곳이다. 9월까지 대연동 일원 광안대교 진·출입로 4곳에 스마트톨링 기술이 적용된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하고, 시험 운전을 거쳐 올해 11월 말 구축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광안대교 벡스코 ․ 수영강변 요금소는 내부순환(만덕~센텀)도시화고속도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심성태 시 건설본부장은 “스마트톨링
부산시는 내일(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이들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8.12.31. 이전 출생자)이다. 문화누리카드에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연 13만 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2만 원이 인상된 13만 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 발급 신청은 내일(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 고객센터(1544-3412), 모바일 앱 또는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간은 내일(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사용처는 전국의 문화, 관광, 체육 분야 등록된 가맹점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축제에서 푸드트럭과 지역특산물 판매매장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한시적으로 등록·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 식음료 부스 등을 가맹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
경남도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도를 방문하는 팀 유치 목표를 8,089팀, 방문인원 113,436명으로 정했다. 이 목표는 작년 목표와 비교해 보면 유치팀은 31%, 방문 인원은 4% 상향한 것이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602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의 경우 방문팀과 방문인원이 목표대비 59%, 38% 초과 달성했다. 도에서는 팀 유치 확대를 위해 도 방문팀 대상으로 재활과 트레이닝 현장 무료 지원, 전문 체력 측정, 컨디셔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팀 대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팀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이 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 많은 팀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 수립과 편의시설 제공등 팀의 체류 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방문 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지 무료입장, 숙박시설 할인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섭 체육지원과장은 “시군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여 많은 팀을 유치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4월 개소 시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부산시 주취해소센터'를 운영한 결과 총 389명의 주취자를 보호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 내에 위치한 '부산시 주취해소센터는 시 자치경찰위원회, 시경찰청, 시소방재난본부, 부산의료원, 총 4개 기관이 협업해 지난해 4월 신설한 주취자 공공구호시설이다. 이곳에는 경찰관 6명과 소방관 3명이 합동 근무한다. 경찰은 주취자 보호‧관리, 소방은 주취자에 대한 혈압 측정 및 필요시 응급실 인계 역할을 맡고 있다. 센터 보호 대상은 112, 119 신고 등을 통해 접수된 만취 주취자로 귀가가 어렵고 보호자에게 인계가 힘든 자다. 지난해 4월 부터 약 9개월간 센터를 운영한 결과 자진귀가 318명 ,보호자 인계 45명,병원 인계는 26명이었다. 센터는 주취자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부산의료원 응급실과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센터 운영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 근거를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센터 운영 관련 조례 제정도 완료했다. 시의회 강철호 의원 발의를 통해 ‘부산광역시 주취자 구호 및 피해예방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7월부터 공포돼 시행되고 있다. 자치
부산시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 개관한다. 들락날락은 지상 1층, 연면적 387.5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성에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은가족이 함께 즐기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미디어 아트존 ▲게임존 ▲직라이브 스케치존 ▲EBS랑 놀자 존 등이 있다. 야외공간에는 제자리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총 6종의 놀이시설을 바닥에 설치했다. 개관식은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 조성지 앞에서 열린다. 시장, 동구청장, 국회의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 한다. 박형준 시장은 “가족이 집 가까이에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원도심에 한층 더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