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도를 방문하는 팀 유치 목표를 8,089팀, 방문인원 113,436명으로 정했다. 이 목표는 작년 목표와 비교해 보면 유치팀은 31%, 방문 인원은 4% 상향한 것이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602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의 경우 방문팀과 방문인원이 목표대비 59%, 38% 초과 달성했다. 도에서는 팀 유치 확대를 위해 도 방문팀 대상으로 재활과 트레이닝 현장 무료 지원, 전문 체력 측정, 컨디셔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팀 대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팀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이 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 많은 팀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 수립과 편의시설 제공등 팀의 체류 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방문 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지 무료입장, 숙박시설 할인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섭 체육지원과장은 “시군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여 많은 팀을 유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