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영혼수선공’이 생명의 위험을 감수한 채 불 속으로 뛰어들고도 자기 몫을 다 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소방관의 사연을 소개했다.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절친이자 라이벌인 신하균과 태인호는 소방관 치료 방법을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해 향후 전개될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7-18회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로 실려 온 백소방관(오륭 분)의 치료를 두고 갈등을 빚는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동혁(태인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백소방관은 열 달 전 중학생 수련원 화재 현장에 진입해 구조 활동을 펼쳤지만, 아이들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서 비롯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고 있다. 눈앞에 아이들이 쓰러져 있고, 연기가 나는 것 같은 플래시백 증상을 겪는 백소방관은 병동에 화재 경보를 울려 은강병원을 들썩이게 했다. 시준은 자신이 사고 현장이 아닌 병
(뉴코리아타임즈) 3년 전, 아들을 낳고 잘 살던 딸아이가 남편과 이혼해 경제적인 여력이 안 된다며, 손주를 데리고 들어왔다. 그리고 몇 주 후, 손주만 남겨둔 채 집을 나갔다. 당장 손주 간식비 조차 해결하기가 힘들었던 할아버지는 은호를 키우기 위해 일을 해야 했다. 어렵게 구한 폐지 수거 일. 한 달에 46만 원. 하루하루 주운 폐지 양 만큼 돈을 더 쳐주기 때문에 열심히만 하면, 돈을 더 벌수도 있다. 폐지 속에서 은호 장난감이라도 줍는 날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는 할아버지다. 은호만 생각하면 기운이 솟는 다는 할아버지인데, 할아버지에겐 더 좋은 걸 해줄 수 없는 미안한 마음도 공존한다. 없는 살림에도 최선을 다해 은호를 보살피지만, 훗날 아이가 장성해서 원망할까 두렵기도 하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오늘도 은호를 위해 폐지를 줍는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려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은호. 장난감을 사달라고 절대로 울지 않고, 밥을 달라고 보채지도 않는다. 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에게 약을 챙겨주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컵라면으로 할머니의 식사도 챙긴다. 엄마와 아빠처럼 할머니마저 어디로 떠나버리면 어떡하나,
(뉴코리아타임즈) ‘영혼수선공’ 정소민, 박예진이 지난 소동 이후 어색한 재회를 한다. 의사-환자가 아닌 동네 언니-동생으로 대면한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화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측은 4일 한우주(정소민 분)와 지영원(박예진 분)의 어색한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회차에서 우주는 영원이 자신을 이시준(신하균 분)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결국 우주는 영원을 찾아가 “선생님은 날 버린 거예요!”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영원은 당황하며 우주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후 영원이 자신을 위해서 시준에게 협업을 제안한 것임을 깨닫게 된 우주는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다. 드디어 만나게 된
(뉴코리아타임즈) 배우 최명길과 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범상치 않은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오는 7월 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명길과 조우리는 각각 김선희와 한서윤을 맡아 모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김선희는 우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손에 넣어야 하는 목표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다른 실행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이런 모습은 자신의 딸과 황지우(윤현민 분)를 결혼시키려는 과정에서 더욱 드러나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한서윤은 어려서부터 모든 것이 엄마 김선희의 뜻에 따라 정해진 삶을 살아왔다. 결혼 역시 당연히 엄마가 정해준 남자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중 박도겸(서지훈 분)을 알게 되며 인생의 큰 전환점 맞게 된다고. 과연 그녀는 처음으로 엄마가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렇듯 최명길과 조우리는 심상치 않은 독특한 모녀 관
(뉴코리아타임즈)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당초 총 10회의 광장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그 중 첫 회(5월 16일)와 마지막 회(6월 20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성악가들이 참여한 보다 큰 규모로 진행한다. 반면 그사이 8회의 공연은 합창 중심 또는 오케스트라 중심의 콤팩트한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공연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월 27일부터 대구 곳곳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 형태의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주 수요일(5월 27일)과 토요일(5월 30일) 북구의 대구은행 제2본점 인근 광장과 서구에 위치한 그린웨이 장미원, 동구의 동촌유원지에서 각각 광장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6월 3일 15시에는 남구 공룡공원, 6월 6일 17시에는 중구 스파크 야외광장과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6월 13일 17시에는 수성구 울루루광장과 달성군 다사체육공원을 각각 찾아갈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지역의 구·군 8곳을 빠짐없이 찾아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뉴코리아타임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보부가 가상자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부 거래소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사로서 현재 암호화폐 거래와 선물거래, 투자 자문 서비스 등 포함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중국, 한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터키 등 7개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현재 보부는 플랫폼 토큰 BOBT의 채굴을 진행 중이다. 7월 4일까지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현물 수수료가 모두 BOBT로 페이백 되며 BOBT는 채굴이 종료되는 시점 즉시 마켓에 상장되고 주 단위 바이백을 실시한다. BOBT의 마켓 상장 후 바이백 채널이 추가로 개설되며 바이백 가격은 1.2달러부터 시작해 매주 소폭 인상된다. 쟁글은 글로벌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업계 내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기도 한다. 현재 국내외 주요 가상자산 60개 이상 거래소 및 펀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쟁글 플랫폼에서 700개 이상 프로젝트의 정보를 볼 수 있다. 파트너 거래소들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실사 보고서를 공급하고 최신 공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쟁글 티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보부는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닥터 브라운’을 출간했다. 북한 꽃제비 출신의 대한민국 국민 유나는 미국, 러시아 등 다국적 팀원들과 함께 전설 속 탐험가 닥터 브라운이 남긴 보물을 찾아 고군분투한다. 소설 ‘닥터 브라운’은 픽션이지만 완전히 허구의 이야기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그 안에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그 모습을 뚜렷하게 보려고 하지 않는 현실이 군데군데 담담하게 녹아 있다. 그래서 오히려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시하게 만든다. 특히 접하기 힘든 중동 지역을 소설의 배경으로 설정하여 이야기의 신선함을 더해준다. 이인애 저자는 출간 소감에서 “소설을 쓰다 보면, 꼭 한 번은 다루고 싶은 이야기들이 생긴다. 이 이야기들을 생각으로만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 집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닥터 브라운이 남긴 보물은 무엇일까? 진짜 보물을 찾기 위한 유나와 팀원들의 대장정을 지금 만나보자. ‘닥터 브라운’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뉴코리아타임즈) 지난 5월 27일까지 진행되었던 이베이코리아의 ‘빅스마일데이’에서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가 G마켓 디지털/가전 품목에서 총 판매금액 3위를 달성했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 옥션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로, 이번 행사 첫날인 5월 19일부터 이미 빅스마일데이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빅스마일데이의 디지털/가전 부문에서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는 삼성 갤럭시북 이온, 애플 에어팟 프로에 이어 총 판매금액 1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로보락 S5 MAX는 물걸레 물통 용량은 전작에 비해 두 배 이상 늘리고 스마트 충전 등 성능도 최대로 업그레이드한 로보락의 최신 로봇청소기 제품으로 같이 출시된 무선청소기 로보락 H6 그리고 이후 출시된 가성비 로봇청소기 로보락 S6 Pure와 같이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고 있는 최신 로봇청소기 제품이다. 로보락은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 G마켓 판매랭킹 3위를 달성하는 등 로보락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스마트한 홈리빙을 위해 더욱더 발전된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니
(뉴코리아타임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 '야외스테이지 : 전통' 무대에 출연할 단체를 6월 1일(월)부터 7월 24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그간 우리 삶이 깃든 민속예술을 적극 발굴하고 재현하는 장이 되어 왔다. 올해는 개최지인 충청남도 공주시와 함께 전통분야 예술단체들의 무대 '야외스테이지 : 전통' 공연을 새로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공연무대가 줄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전통예술단체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민속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생활예술인들이 설 무대를 만들어 민속예술 전승을 확장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공모는 개최지인 충청남도 지역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통분야의 생활예술인(개인 및 동호회) 12개와 전문예술단체 4개를 선정한다. 생활예술인은 연령과 경력 제한이 없고 1인 이상 최대 7인 이내 구성으로 공연 시간 10~15분 내의 전통공연이면 된다. 전문예술단체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어야 하며 30분 내외 전통공연을 1인 이상 최대 7인 내외로 구성해야 한다. 전통공
(뉴코리아타임즈) 웹젠이 자사의 ‘뮤(MU)’ IP(지적재산권)를 소재로 하는 신작 웹툰 ‘슬레이브 B’를 중국 연재를 시작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에 ‘대륙무쌍’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됐다. 웹툰은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텐센트 동만’이 중국어로 번역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텐센트 동만’은 중국을 대표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약 1억2000만 이상의 월간 이용자를 기록하는 거대한 웹툰 시장이다. 현재 누적 조회 수 10억 이상을 기록하는 웹툰을 약 180편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웹툰 플랫폼들과 계약을 체결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인기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슬레이브 B’의 중국 연재를 통해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뮤’ IP와 중국 대표 웹툰 플랫폼이 만나 게임과 웹툰 시장에서 양쪽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슬레이브 B’는 프랑스 웹툰 플랫폼과도 올해 안에 정식 연재 시작을 목표로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웹젠은 다양한 국가에서의 웹툰 연재를 통해 자사가 가진 ‘뮤’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
(뉴코리아타임즈) 담쟁이가 벽을 타며 유랑을 한다. 하늘을 향해 좌우로 굽어지고 땅을 향해 낮은 곳으로 휘어지며 마음이 닿는 대로 그림을 그린다.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야”라고 훈계하듯 하늘과 맞닿은 자유로움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박경순의 담쟁이 사진전 ‘담유화’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 3관에서 6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담유화는 ‘담쟁이로 그린 그림’이란 뜻으로 박경순 작가가 만든 단어다. 8년 동안 찍어온 담쟁이 사진 25점을 공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단상을 담은 포토·포엠 형태의 사진집 ‘담유화’도 첫선을 보인다. 박경순은 세월이 익어가며 풍성한 이면을 보여주는 담벼락의 흔적과 낡은 공간 사이를 비집고 무의식의 뿌리를 내리는 담쟁이와의 조화로움을 통해 시공을 관통하는 담담한 묵언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담쟁이에서 질기고 억척스럽던 어머니를 떠올렸다. 담쟁이와 벽과의 밀착 관계로 들여다본 천태만상의 표정들은 벽을 오르는 담쟁이로 읽어냈다. 시인이기도 한 그녀는 작품마다 단상을 담아 대상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박경순 작가는 “오랫동안 바라보며 찾아낸 형상들은 마치 우리
(뉴코리아타임즈) 3일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해외에서 대박날 것 같은 K-트로트’를 주제로 진행된 트롯신들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트롯신들은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시청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해외에서 대박날 것 같은 K-트로트 TOP7’을 부르기로 한 것. 선정된 곡 목록에는 나훈아, 조용필, 심수봉 등 트로트계 거장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트롯신들조차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트로트 퀸’ 장윤정은 대선배 나훈아의 ‘잡초’를 부르게 되어 쉽지 않은 도전임을 밝혔다. 장윤정은 ”남자 노래라 더욱 어렵고 익숙지 않다“ 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하지만,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보인 장윤정에 선배들은 ”우리가 알던 잡초가 아니다“ 라며 일동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트롯 새싹’ 정용화는 심수봉의 노래 ‘백만송이 장미’를 재즈풍으로 직접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게 된 진성은 깜찍한 안무까지 연습해 무대를 뒤집어 놓을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어 김연자가 부르는 강진의 ‘땡벌’, 주현미가 부르는 김수희의 ‘남행 열차’, 설운도가 부르는 홍진영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