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전라남도, 경상남도 3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해안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케이(K)-관광을 견인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부의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구축을 위한 연계․협력사업 공동 발굴․추진, 케이(K)-관광 세계화 선도를 위한 관광브랜드 및 관광상품 공동 개발, 세계인이 찾는 휴양벨트로 만들기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국가 주도의 광역관광권 개발을 위한'(가칭)남해안권관광개발청' 신설을 위한 공동 노력, 사업 추진 동력확보를 위한 민‧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추진협의체 구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하동 세계 차(茶)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에서 발표한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에 3개 시‧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
부산시와 함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가 주최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 교육과정이 22일 수료식을 갖고 34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부울경 지회장 남구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교육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부울경 지회와 부자비즈는 수료생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주임교수를 맡았던 부자비즈 운영자 이경희 박사는 12주간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후 원우들에게 개별 코칭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3기 원우회장으로 선출된 (주)재이에스푸드대표 송창진 대표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함께 노력한 만큼 3기 원우분들이 계속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고 밝혔다 이번 제3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M&A, 물류,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마케팅, 가맹법 등 프랜차이즈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한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사회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부산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함으로 매년 반기별로 선발한다. 시는 그동안 총 215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8명을 선발해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추진사례이며, 26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부서 내부 추천과 부산시 누리집 적극행정 코너를 통한 시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시민심사, 3차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금이 주어지며, 인사상 특전도 부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영상, 카드뉴스, 사례집 등으로 제작해 공무원과 시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해 공직문화의 혁신과 변화를 견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자동차(주)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명예시민은 부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1966년부터 현재까지 총 277명이 선정돼 경제,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부산 지역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홍보·지원을 통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시는 유원하 부사장이 2015년 부산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부산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남달라 앞으로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현대차와의 가교 역할에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모터쇼 성공적 개최 등 부산 위상 제고에 기여해 주신 점, 340만 부산시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시민으로서 부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부산시는 26일 오후 5시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민선 8기 시-구․군 소통․혁신 3차 회의'를 열고,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2일, 10월 24일 민선 8기 시장과 구‧군 단체장의 두 번의 만남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구‧군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첫 회의 때 공동 선언한 ‘부산시-구‧군 소통‧혁신 선언’을 실천하고 약속을 이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민선 8기 부산시 구청장․군수와 시 소속 주요 실·국장이 참석해 내년 4월 초에 있을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를 대비한 실질적인 소통과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미리 정해 둔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한 중장기 혁신과제 발표,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구․군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시민참여형 환영 이벤트 개최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시민들의 열기를 실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체계적이고 심미적인 통일성을 갖춘 도시디자인이 필
부산시는 26일 2023년 최종 국비 확보액 규모가 8조 7,350억 원으로 올해 확보액인 8조 1,592억 원보다 5,758억 원(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비 8조 원 시대를 개막한 지 불과 1년 만에 국비 8조 7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2023년 국회 최종 예산 중 지역과 관련된 산업, 사회 간접 자본(SOC) 분야가 대폭 감액된 것과 비교했을 때, 부산시의 전년 대비 국비 증가율 7.1%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부산지역 출신 예결위 소위위원 부재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대로 확보한 성과로 분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예산안 국회 심의 중에 국회를 직접 방문해 여·야 원내지도부, 예결위원장, 예결위 양당 간사, 예결위원, 예산실장 등 국회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이후에도 사업 하나라도 더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관심과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당초 정부예산안과 비교하여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19.2억 원),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130억 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254.5억 원),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배우 이정재, 세계적 인기그룹 BTS에 이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해 조수미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수미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6년 베르디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질다 역으로 데뷔해 내년이면 세계무대 데뷔 37주년을 맞이한다. 세계 5대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대한민국 대표 예술인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쳤으며, 이를 증명하듯 미국 그래미 어워드 오페라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 이탈리아 황금기러기상 동양인 최초 수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한국인 최초 미국 ‘아시아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업적을 이뤘다. 또한 조수미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롯데자이언츠 레전드 박정태 감독을 만나 대연초 야구부 해체 관련 사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생활체육 건강과장, 박정태 감독, 대연초등학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대연초등학교 야구부는 7명의 선수로 운영되고 있고, 내년 6학년이 6명 졸업하는 경우 야구부원이 1명에 불과해 야구부 해체 및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학생 선수 확보 후 운동부 존치, 야구부 해체시 잔류 학생 야구부 운영학교 전학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정태 감독은 “ 대연초등학교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 현재 야구부 해체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해체를 하려면 교내 체육소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며 “ 학부모 대상 선수 모집 홍보 강화 및 예산 지원 등 대연초 야구부가 존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대연초등학교 야구부는 박정태, 마해영, 손민한, 한동희 등 훌륭한 야구선수들을 배출한 전통의 야구 명문 학교로 알고 있다”며 “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참여기관 성과발표회'를 10곳의 참여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가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한 자리다. 시는 이 시범사업으로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은 동삼혁신지구의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기업에 확산해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개발 등 첨단 해양신산업을 부산지역에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시비 총 182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업 수행기관별 연차별 성과발표, 향후 협력방안 도출,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류 제한, 반도체 등 주요 물자 수급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데이터 수집을 위한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부산 지역정보수집시스템(BusanSat)” 개발에 기여한 지역기업과
부산시는 22일 보건복지부 별관에서 열린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자체 아동정책 시행계획’ 지자체 평가에서도 아동보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가 있다 .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제4조(정책수립), 제15조(보호조치)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매년 평가 및 포상해오고 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30점), 시군구 업무지원(50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20점)의 평가영역별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도 부문에서 부산이 ‘대상’을, 경기가 ‘최우수’, 시군구부문에서는 대구 수성구가 ‘대상’을, 서울 노원구가 ‘최우수상’, 경남 창녕군, 충남 보령시, 제주 제주시, 경기 수원시, 강원 원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시 요보호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보호 체계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정책의 비전인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 미래가 풍요로
부산시는 2022 광북로 겨울빛 트리축제와 연계해 23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 지역 인디밴드 '콩브로'와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콩브로'와 '버닝소다'는 어쿠스틱한 목소리로 선물 상자를 쌓아 올린 듯한 대형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대중가요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을 편곡해 선보여, 이번 겨울빛 트리축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했다. 공연이 진행된 시티스폿의 거리에는 ‘승리의 거리’를 주제로 빛 조형물을 전시해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암시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에서 진행자의 세계박람회 퀴즈를 맞힌 시민에게 부기가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장바구니 300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장바구니는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됐던 가로등현수기로 서구청과 협업해 제작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22일 루마니아 대표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과 부산시-루마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마니아 대표단은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총리, 상·하원 공동 국가안보 상임위원회 위원장, 루-한 의원 친선협회장, 교통․인프라부, 국방부, 경제부, 교육부 장관, 주한루마니아대사, 국영원자력공사 사장 등 2030세계박람회 지지 국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다수의 정․재계 고위급 유력인사로 구성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찬에서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과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콘스탄차 간의 협력 확대, 부산 지역기업의 루마니아 진출 등 부산시와 루마니아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의 강력한 의지를 알리면서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루마니아 대표단에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로서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역량, 그리고 부산시민의 유치 열망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고위급 인사를 개최후보지인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