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이 25일 오전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쁘락 소콘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과 만나는 등 활발한 도시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쁘락 소콘 부총리는 장모의 건강문제로 이번 정상회의에 불참한 훈 센 총리를 대신해 한국을 찾았다. 오 시장은 전날까지 진행된 ‘한·아세안 푸드 스트에서 캄보디아식 소불고기 ‘록락쌋고’의 인기가 높았음을 언급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 시장은 “더 많은 아세안 사람들이 부산을 방문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영화를 비롯한 문화교류, 항만 간의 협력 등 협력할 수 있는 의제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에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오거돈 시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특별제작한 부산시보 ‘다이내믹 부산’을 부총리에게 건네며, 캄보디아의 문화와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며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부총리는 회의가 끝나고 “따뜻한 환대와 자세한 협력의제 설명에 감사드린다. 캄보디아인들도 한국의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높다. 항만개발에 대해서도 진중한 협력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 시장은 25일~26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2019년 국제산업정보기밀보호관리 전문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지난 18일 오후 6시 부민캠퍼스에서 이길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와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 정향기 이사장, 황요완 사무총장, 백의선 부산가톨릭대 교수,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산업기밀보호 전문가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업기술보호 및 기업영업비밀보호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으로 이번에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날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학생 가운데 13명은 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 1급 민간자격시험에 합격,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가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았다.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된 전문가과정은 △산업정보기술유출방지 및 지적재산권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기밀보호기술과 기밀보호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및 사이버범죄수사 △탐정조사 및 경영탐정 등 민간조사 △인간관계 및 심리상담기법 등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업단은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항보안공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일)은 창업동아리 ‘띵션(Thinction)’이 게임 큐레이팅 서비스인 ‘플레이 어워드(PLAY AWARD)’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지원(기계공학과 4)·조영웅·이진석·김민석(이상 국제무역학과 4) 학생 등으로 구성된 ‘띵션’은 지난 5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4,000만 원을 확보, 최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띵션 팀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을 겨냥, ‘플레이어워드’ 앱을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 900여 곳과 해외 게임 API를 통해 총 35만여 개의 게임 정보콘텐츠를 확보하고 정확도 90%를 목표로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게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띵션 최지원 대표는 “게임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성장하는 추세지만 대기업 게임만을 즐기는 소비자가 대부분”이라며 “우리는 중소 또는 소규모 게임 제작사의 우수한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중소게임회사도 살리고 게임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또 하나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띵션 팀은 이번 아이템으로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결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해와 해당 분야 진로 탐색 등을 위한 ‘제2차 DAU-LINC+ Education&Study for Industry 4.0 Series-A IoT’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DAU-LINC+ Education&Study for Industry 4.0 Series-A IoT’는 유망 IoT 기술·콘텐츠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률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경주 KT&G연수원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IoT, 로봇, AI, VR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주제별 특강 △심화 실습 △팀 과제 실습 △성과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별 특강은 ‘IoT 트랜드와 이해’와 ‘빅데이터 분야(머신러닝)’, ‘핀테크와 블록체인’, ‘AR/VR/MR’ 등으로, 심화 실습은 ‘아두이노 WeMOS D1 설치’, ‘LED, 온습도 라이브러리, 앱인벤터2, 시리얼 통신, 블루투스, 네트워크 등에 관한 IoT 기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표 기업인 모임인 (사)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019년 추계 워크숍을 1박2일간 거제 소노캄에서 개최, 회원들 간 화합 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엔 임 회장을 비롯 강세호(FT MARINE 대표) 수석부회장, 홍철우(㈜대한금속 대표)·박호상(㈜오션시티 대표이사)·이재윤(㈜철인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부회장, 홍일석(대방인더스트리 대표) 홍보이사 겸 감사, 이영림(일성유통 대표) 홍보이사 등 포럼 관계자와 최형림 동아대 경영대학원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포럼 회원들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긴밀한 유대관계로 성공적인 활동 기반을 다져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선 이성미 가족웃음연구소장이 ‘퍼뮤니케이션(fun+communication)을 잡아라!’란 주제의 특강에 나서 ‘웃음을 통한 즐거운 소통 리더십’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퍼뮤니케이션은 개인은 물론 조직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술”이라며 “‘21세기
동아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는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취업역량강화 등을 위한 '동아잡담(Dong-A JOB談)' 행사를 지난 16일 승학캠퍼스 취업지원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잡담'은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 중인 동문 후배들을 찾아와 자신만의 취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해 2차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는 행정, 송배전, 전기직, 운영직, 등 20개에 이르는 직무에 대한 취업준비 전략과 방법, 직무별 실제 업무내용 소개, 입사 준비과정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동아잡담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부산교통공사, 국민은행, 우리은행, 롯데백화점, 에어부산(공항서비스직, 캐빈승무원), 부산신항만주식회사, CJ대한통운, GS리테일, 현대해상, 포스코,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삼성전기,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등 21개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참석,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재직 중인 박호범(중어중문학과 졸) 동문은 이날 "취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메콩 5개국의 수공예·디자인 문화를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상품전 '메콩바자: 수공예품과 디자인상품'을 부산 해운대구 좌동 소재 아세안문화원 커뮤니티홀에서 개최한다.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메콩바자'는 메콩 5개국의 기업 10개 처가 참가해 옷, 가방 등의 패션용품부터 쿠션, 바구니, 식기 등 가정용품까지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는 미니 페어 형식의 행사다. 특히 캄보디아의 실크공예, 라오스의 직조 및 염색공예, 미얀마의 칠기공예 및 목공예, 태국의 도자공예, 베트남의 죽공예 및 라탄공예 등 각국의 특색이 담긴 메콩국가의 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관람객들은 참여 기업들의 ‘전통 수공예 장인정신’과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 ‘공정무역’, ‘친환경과 유기농’ 등 각 상품에 담긴 사회적·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콩바자> 기간 중에는 메콩 5개국 수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라오스 몽족의 전통 자수 체험, 미얀마의 동물 인형 컬러링 체험,
동아대학교는 동문 부부인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와 이영미 이사가 학교 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과 법과대학을 각각 졸업한 정 대표와 이 이사는 장학금 기부는 물론 ‘동아비즈니스포럼’ 활동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꾸준히 나타내고 있다. 부울경 지역 중심으로 ‘우성스마트시티·뷰’ 등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우성종합건설의 이들 부부는 ‘우성종합건설의 기업가치는 나눔을 통해 다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다는 데 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사회공헌 활동에도 누구보다 앞장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부산 유일 남자골프단을 운영하며 프로선수뿐만 아니라 유망 학생선수 후원과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 대표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재학 시절 모교의 전통과 명성이 생생히 떠오른다”며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모교이기에 지원하고 싶은 것도 많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교에 거액을 희사해주셔서 감사하다. 동문 기업인으로 여러 사회 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다”고 말
동아대학교는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이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 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3억 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얼마 전 ‘동아 100년 동행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에 참석했을 때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한석정 총장은 “탁월한 사업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최삼섭 회장의 교육기관뿐 아니라 사회 다방면에 나눔을 실천하는 품격을 갖추고 있어 만구칭송 받는 분”이라며 “동아대학교 발전을 위해 거액을 희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964년생으로 경북 봉화 출신인 최 회장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등을 이수했다. 그는 주택건설뿐 아니라 관광·테마파크 등 다방면에서 경영능력을 발휘, 국가와 지역 경제 및 주거 문화의 혁신적 성장에 헌신하고 우리나라 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최근 동아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예술단체와 함께 박물관 음악회인 ‘짜장 콘서트’를 오는 12월부터 1년 동안 갖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짜장 콘서트’는 콘서트 후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짜장면을 먹는 뒷풀이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붙인 것으로 소통·공감하는 작은 음악회를 의미한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과 박물관 음악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저변 확대,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음악가 발굴 개발, 프로음악가 연주 기회 마련, 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석당박물관 ‘짜장콘서트’는 다음달부터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석당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그 첫 번째 무대인 오는 12월 7일 무대엔 소프라노 박현진, 베이스 박상진 등 유명 솔리스트를 비롯해 바이올린 김한솔, 첼로 황민혁, 피아노 박정현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 성악과 기악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개최될 박물관 음악회가 지역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대 석당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