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조기 배치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어제(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현장에서 공중보건의사를 필요로 하는 곳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군사교육 없이 현장에 조기 배치한다. 2021년 상반기 국가시험 시행에 따른 추가지원자를 고려해 총 2차례에 걸쳐 약 6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병무청에서 편입지원을 마감하고 인원통보가 이뤄지면 군사교육은 생략한 후 복지부에서 바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의료현장에 배치된다. 다만 군사교육은 추후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 받도록 할 예정이다. 1차는 개정 전 병역법 시행령에 따른 지원자 총 267명으로 3월에 배치한다. 2차 배치는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적용되는 지원자로, 국가시험 합격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할 수 있으며 배치 예상인력은 약 350명으로 4월에 배치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그동안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뉴월드뉴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 지지율이 연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어제 15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여야 후보 중 오차범위 밖 1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경선후보 중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32.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3.3%의 응답을 얻어 박영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영선, 안철수 후보에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16.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7.6%,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7.0%를 얻었다. ●서울시 유권자 49.8%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이번
(뉴월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5일)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며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와 관련,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위기상황임이 고용통계로도 확인됐다'며 '특히 고용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상황의 어려움을 엄중히 인식하고 일자리 예산을 조기 집행하며 고용안전망을 튼튼히 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급 고용위기 국면에서 계획하고 예정했던 고용대책을 넘어서는 추가 대책을 비상한 각오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
(뉴월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3차 유행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며 '자칫 이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결코 안 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병원과 체육시설, 목욕탕 등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아직도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면서 '이번 설 연휴가 감염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작년 설과 비교해보면, 어제까지 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는 하루 평균 25% 감소했고, 사망자는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이동과 모임을 스스로 자제해 주시면서 안전한 연휴를 위해 힘을 모아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명절임에도 쉬지 않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단계가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인적·재정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빅데이터 활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 제품, 서비스 기획, 영업 등의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관내 25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해주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병행해 지역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매출증대, 인지도 향상 등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소규모 재생사업'에 3건이 선정돼 국비 3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부산진구 범천동, 해운대구 반여동, 금정구 장전동으로 총사업비 7억8천만 원이 투입돼 쇠퇴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편의공간 개선 등으로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범천동 '삶의 불빛을 잇다. 호천르네상스 사업'은 마을길 정비,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등으로 주거복지 향상,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 반여동은 '속닥속닥 삼어발전소 사업'으로 노후된 마을의 주민편의공간 개선과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소통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예정이다. 금정구 장전동은 '부산대학로 생생활력 UP!'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극복과 지역상권 및 주민협의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주민이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마을문제 해결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도시재생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단기간(1~2년)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신청하면 공모를 통해 국비(1곳당 최대 2억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뉴딜 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6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의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를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관광 관련 업체가 운영하는 상품과 프로그램, 운영계획 중인 아이템 등을 대상으로 4개 사업 분야, 최대 31개 업체에 총 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부산여행, 로컬푸드 관광콘텐츠(BUsan-Local Eat), 권역별(원도심, 서부산, 북부산) 관광 프로그램, 크루즈 FIT 기항 관광 체험상품 등 4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기업이다. 관광산업이 정상화돼 관광객 방문 시 적극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별 공모 및 지원내용이 다르고, 동일 사업계획으로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업체별 5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개 분야로는 '2020 부산여행 리폼 플러스'는 올해 한국관광공사(KTO) 선정 국내여행 트렌드인 'REFORM'을 기반으로 부산만의 창의적 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업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하며 총 3천8백만 원을 내용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 증대를 위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10% 캐시백 지급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음식·숙박·소매 등 소상공인 전반에서 예약 취소・고객 감소 등으로 매출 급감, 대규모 축제·행사 전면 취소 및 연기 등으로 관광산업 최대 60% 매출 감소,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인한 전통시장・영세 소상공인의 97.6%가 매출액 감소를 겪는 등 지역 경제 침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지역화폐 동백전 출시 기념 1월 한 달 동안 월 100만 원 한도 10% 캐시백 이벤트를 코로나 19에 따른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2월까지 연장했으나, 그 기간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최종 결정했다. 부산 동백전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2월 25일 기준, 가입자수 26만 8천 명, 발행(충전)액 832억 원을 돌파, 결제금액도 628억 원에 이르며, 충전금 권종 중복 선택 및 기타 금액(1만 원 이하) 입력이 가능토록 기능을 개선하여 사용 편의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차츰 시민에게 알려지면서
부산시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이해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독립을 위해 하나 되었던 마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당초 시는 3월 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 보훈단체, 각계각층의 시민 1,600명을 초청해 선열의 독립정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정부, 구·군, 의료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사전 방역과 신속한 확진자 동선파악을 통한 감염경로 차단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101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온 겨레가 하나가 되었듯이 지금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 시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3월 개최예정이었던 '부산세계택구선수권대회'가 6월로 연기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엄중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국제탁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대회연기를 권고했다"며, "이에 대회조직위는 전반적 상황을 긴급히 검토, 지난 22일 운영위원회에서 국제탁구연맹의 권고를 수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최종결정은 공동조직위원장에게 위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최종적으로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연기를 결정했으며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본대회 일정을 6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약 3개월 가량 연기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연기결정을 계기로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반도평화를 넘어 세계평화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북측 선수단의 참여를 다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대응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22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38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도 차단과 봉쇄, 그리고 전 지역을 감염위험지역으로 상정하고 환자치료 등 피해최소화전략을 병행하는 '전면전'으로 재난상황을 돌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4일 이날 오후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에서 "23일 9시 기준 확진자가 총 16명에서, 현재까지 동래구 7명, 사하구 3명, 서구 2명, 가성구 2명, 해운대구 2명, 수영구 2명, 금정구 2명, 남구·연제구 각 1명 등 총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확진자는 총 38명"이라고 전했다. 이 중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특히 12번 확진자가 근무한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25일 새벽 2시부로 환자 193명과 의료진 100여 명이 함께 코호트 격리, 즉 전면봉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어제(23일) 추가 발생한 확진자 11명에 대한 동선을 오늘(24일) 오전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러나 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당사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아직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7번째 확진자가 대구를 방문했고, 그의 처가족이 부산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5일 1시 30분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7번 확진환자가 지난 1월 24일과 25일 대구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통보받았다. 17번째 확진환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38세 남자로 컨퍼런스 참석차 지난 1월 18일에서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 말레이시아인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월 5일 양성 확인을 받았다. 이 환자는 1월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2시 24분경 동대구역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해 수성구에 있는 본가로 이동,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은 자차를 이용해 북구의 처가를 방문하고 같은 날 처가에서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이동, 저녁 9시 26분 SRT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구리시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본가에서 처가로 이동 중 주유를 위해 주유소 한 곳을 방문했을 뿐 다른 장소를 방문하거나 가족 외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구시는 확진환자 이동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