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버스킹 및 레이저 퍼포먼스,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응원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킹이 진행됐다. 이번 버스킹은 'minƵu(밍글)' '수연' 등 상상마당 부산이 배출한 총 6개 팀들이 참가해 공연과 더불어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는 26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저녁에는 상상마당 부산의 건물 외벽에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를 비추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22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열리면, ∼" 이라는 주제로 SNS 채널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백일장'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상상마당 및 상상플래닛 등 오프라인과 KT&G의 공식 계정을 포함한 모든 SNS 채널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KT&G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상상마당 부산은 '페스티벌 시옷'을 통해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전국 상상마당 5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내 골목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인식 개선과 활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반송2동 골목지킴이 커뮤니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7회에 걸쳐서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 만들기에 관심 있는 반송2동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생활안전, 생활법률, 펫티켓, 원예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안전과 생활법률은 해운대경찰서 시민경찰학교와 연계해 네 차례 진행했다. 이 교육은 관심 있는 주민들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30명이 함께 했다. 이 외 반려동물 관련 법률 안내, 펫티켓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원예 식물 교육, 골목 정원 가꾸기 교육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반송2동 도시재생 자율방범단을 꾸려 방범 활동을 진행하고, 골목 정원 관리단을 조직해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지의 골목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는 구민들의 정보접근성 증대와 편리성 향상을 중점으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고 17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구정 소식과 주요 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SNS의 최신 소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정비됐다. 메뉴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도록 개선하였다. 이 밖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구정 홍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QR코드를 통해 동구의 SNS·홍보물이 집약된 모바일 인트로 페이지에 접속해 구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구정 소식에 접할 수 있다. QR코드 안내판은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청, 동주민센터에 배치 예정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스마트 구정 홍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어둡고 한산했던 부산역∼부산진역 이면도로가 별빛이 반짝이는 빛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말했다. 전체 1.3㎞ 구간 중 부산과학체험관∼반도보라스카이뷰 약 470m 구간을 조명 설치 구간으로 우선 지정하고 마치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분위기의 경관조명들이 설치된 빛의 공간으로 '초량 별이랑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 내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다. 용역 대상 구간인 이면도로는 부산역을 통해 들어오는 방문객들이 대부분 초량 제1지하도를 통해 시내로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적어 거리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또한 비대칭적인 보도 공간과 가로수가 밀집돼 야간에 어둡고 어수선한 환경이 조성돼 있었다. 동구는 이면도로에 '초량 별이랑길'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보행자들에게 동구만의 밤의 매력을 알리고 이면도로가 경관조명을 통해 밝아짐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가시화되고 국제적인 이벤트나 축제를 대비하기 위해 '초량 별이랑길' 구간 외 기존 부산역에서부터 이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어워드'에서 관광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에 선정됐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구독자 설문결과와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내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2024 방문도시'로는 울산 남구, 고창, 고흥, 무주, 아산, 청도, 태백, 파주, 함안, 함평 등 10곳이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집중지역(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 매거진이 뽑은 울산 남구의 명소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로 포경기지로 번성했던 옛 장생포마을의 복고풍(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또한, 옛 교복 체험, 흑백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국민학교 수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노년 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울산 남구는 '2024 방문도시'선정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전국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RT 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산경찰청은 장애인노동조합 부울경지부를 설립, 부산․울산․경남 일원 건설현장에서 ‘장애인 노조원 고용 및 불법 외국인 고용 근절’ 명목으로 집회 신고하고 위력을 과시해 건설업체로부터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 갈취한 지부장 A씨, 사무국장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본부장, 조직국장, 교섭국장 등 3명을 불구속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 소재에 사무실을 개설한 뒤 명목상 장애인단체 노조 지부를 만들었다. 같은해 6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 일원 건설현장 사전 답사를 통해 대상업체를 물색한 뒤, 공사현장 인근에 집회신고 후 일당을 주고 수십명을 모집, 방송 시위 차량 등을 동원해 집회를 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해당 지부에 소속된 조합원에는 장애인이 한 명도 없었고, 피해업체의 공사현장에는 단 한 명의 장애인 노동자나 그의 가족들을 고용시킨 적 없이 발전기금 명목으로만 돈을 갈취해 왔으며, 갈취한 자금은 모두 개인 계좌로 송금받아 피의자들끼리 나눠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피해업체의 최초 신고 이후, 피해 금원의 거래내역을 추적해 다수의 피해업체를 확인했다. 일부 업체는 보복이 두려워 끝내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은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 활성화를 통해 지역 미래 유망 신산업․신기술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3년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대상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연구개발사업을 지역 연구자의 혁신 아이디어를 빌어서 구체화하고 세부 기획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기술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3년도 기획지원 방향도 산업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으로, 총 3차(2월, 4월, 6월)에 걸쳐 33개 내외의 과제기획을 지원한다. 올해는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기획역량 강화 교육을 도입하여 병행할 계획이다. 제1차 공모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하고 총 15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 작성, 공모 신청 대응 등을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산․학․연․관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수요기반형(12개 과제)’과 기업보유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위한 ‘현장수요기반형(3개 과제)’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기획 참여
부산시는 13일부터 ‘2023 제1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사업은 500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2차 사업은 4월 중 공고 예정으로 1차와 같은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 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의 일괄확인으로 대체돼 기존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18세~34세의 청년은 오늘부터 2월 24일까지 디딤돌카
부산시는 1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2023년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제6기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과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부산시 제6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2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성과 및 2023년 사업추진 방향 보고,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두 건의 난제를 해결 위해 노사민정 간 실천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2년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지차체 선정 등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상호 간 협력으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해 나가고, 작년
부산시 동구 청소대행업체 노조가 10일 오후2시 동구청에서 직접노무비의 공평한 지급 및 청소대행업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해당 업체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업체가 조례 등 규칙에도 없는 상시 근무자 아르바이트를 도입해 특정 인물에게 인건비를 몰아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업체 감사를 동구청에 촉구했으나 미온적인 대응에 규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례로 사무실 청소 2시간 작업에 20만원, 출·퇴근 체크 20분 작업에 7만원, 차량 청소 2시간 작업에 20만원 등을 책정하는 등 일부 직원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1994년을 시작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부산시의 올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40만여 개로, 서울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으며,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84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결과, 12월에는 확정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부산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서비스되므로 통계결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 등이 유용하게 활
부산시는 지난 6일 ‘2023년 세정운영 종합계획’ 관련 회의를 열어, 지방세 취분야 일제조사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효경 시 재정관 주재로 구·군 세무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 3고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공정 사회에 역행하는 지능적ㆍ변칙적 탈루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에게 상실감을 주는 반사회적 탈세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구ㆍ군과 협업해 지방세 세원관리 사각시대의 탈루ㆍ누락 세원 발굴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일제조사를 통해 지방세 취약분야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중점 추진과제로 지방세 중과세 대상인 사치성재산과 고급오락장, 간주취득, 주택 편법 취득, 위법건축물, 비과세ㆍ감면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미흡 분야 및 지방세 법령 개정에 따른 세원관리 점검 필요 분야 등 18개 분야를 선정하고, 지방세가 제대로 과세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시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취약분야 일제조사 기간을 설정하고 시기별 단계별 조사를 추진하되, 구ㆍ군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에 따라 우선 조사대상 및 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