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 시티 부산'이라는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2020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부산광역시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4차 정보화기본계획(2016~2020) 4대 목표인 '공유와 소통의 스마트 행정',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행복하고 편리한 도시', '효율적 ICT 기반'을 7개 분야로 구분해 110개 사업을 추진하며, 782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1.7%인 482억 원으로 특히, 블록체인·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산업 스마트 기술 선도사업 22개 사업에 422억 원(54%)을 투입한다. 7개 분야별로는 ▲산업정보화 분야 13개 사업(361억), ▲도시기반정보화 분야 23개 사업(155억), ▲행정정보화 분야 29개 사업(133억),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8개 사업(48억), ▲생활정보화 분야 12개 사업(38억), ▲e-거버넌스 구축 분야 16개 사업(32억), ▲정보복지 분야 9개 사업(15억)순이며, 이번 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학계, 정보통신(IT) 관련 협회,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8일 부산시청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부산시 성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거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부산의 저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였다.”며, 회의에 관심을 가져준 부산시민 경호와 안전을 책임져준 군․경찰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 아세안 유학생 다문화 가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 시장은 정상회의 개최 성과 첫 번째로 부산이 아세안의 경제허브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특화 디지털 콘텐츠 분야 중심으로 한․아세안 정상을 지원하는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구축이 공동의장 성명 관심 의제로 채택됐다는 점을 들었다. 에코델타스마트시티 등에 아세안정상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시는 스마트시티포럼을 제안해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아세안 패션위크 정례화와 한·아세안 패션산업교류연맹 운영도 성과사례로 꼽았다. 오 시장은 회의기간 중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정상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두 번째로 부산은 한·아세안 문화교류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센터, 아세안연구원과 매년 ‘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근희)는 오는 12월 말부터 전국최초 상수도 분야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모바일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원하는 ‘스마트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는 상담 채널의 다양화는 물론, 전화 한 통(☎120)으로 눈으로 보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받고 민원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민들에게 상수도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도 실시간으로 제보받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그 결과에 따라 시스템 및 운영방법 등을 개선하고 운영상 축적된 빅데이터는 각종 상수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관련 민원이 부산시 민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이상 협의회) 소속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2019년을 마무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를 진행했다. 부산이전공공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28일 오후 2시부터 연제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기장군 농장(제세나눔농원)에 직접 찾아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2019년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13개 이전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여 1,000만 원 상당의 어르신 밑반찬을 지원한다. 협의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까지 5억9천만 원 상당의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9월엔 지역 소외계층의 추석명절 지원을 위해 13개 기관이 4,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LG화학 주최 ‘제4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박수현(산업디자인학과 3)·김효진(글로벌비즈니스학과 2)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렸으며 두 학생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26일 밝혔다.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 발굴 등 소통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최종소비자 대상 LG화학 제품에 대한 홍보 영상’을 주제로 3주에 걸쳐 진행됐다.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제목으로 ‘LG 전지’에 초점을 맞춘 90초짜리 영상을 제출한 두 학생은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형식의 영상으로 이목을 끌었다’는 평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들었다. 박수현 학생은 “LG화학 전지에 대해 잘 모르는 ‘최종소비자들이 LG화학 전지를 알게 되면 LG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운 좋게 합이 잘 맞는 팀원을 만나 시너지를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고 광고공모전 첫 수상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김효진 학생은 “이른바 ‘영혼을 갈아 넣는다’고 표현할 만큼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공모전 과정에서 조언을 많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이성우 대신금속 대표가 학교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한 총장과 이 대표,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박수남 대한민국 ROTC 부산지구 총동문회장(제24대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전자공학과 73학번이자 ROTC 15기 출신인 이 대표는 제18대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과 제26대 대한민국 ROTC 부산지구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얼마 전 개최된 ‘동아 100년 동행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며 “동아대 ROTC 역사관 설립기금으로 모교 사랑을 표현했었는데,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ROTC 출신 현역 장군이 2명이나 되는 등 최고 역사만큼이나 동아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모교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 수산자원연구소는 28일 오후 2시 강서구 낙동강 하구 을숙도 주변 해역에 자체생산한 재첩 약 5만 마리를 방류한다. 재첩은 가막조개, 갱조개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으로 수산자원연구소가 시험연구를 통해 종자 생산에 성공하면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방류한다.이번에 방류되는 재첩은 올해 7월부터 성숙한 어미 재첩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크기는 5㎜ 정도다. 재첩은 방류 후 약 2년 이상 지나면 성체가 되어 크기가 2㎝ 정도 되며 3년이 지나면 3㎝에 달한다. 서식지는 낙동강하구, 강원도 양양 남대천, 섬진강 하구 등이고 조간대에 바닷물과 담수가 섞여 있는 기수역 모래펄에 서식한다. 주산란기는 7~8월이며 5~6월이 제철이다. 재첩은 주로 국을 끓여 먹으며 회로 먹거나 부침으로 먹기도 한다. 재첩은 지방함량이 낮고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 보호와 빈혈 예방에 탁월한 영양식품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80년대 중반 낙동강 하굿둑 건설 이후 급감한 재첩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첩종자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가 방문객 5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지난27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정상들의 회의인 동시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13일간 아세안 10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를 초청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선보였다. 온라인 주말 티켓은 오픈하자마자 매진됐고 부스 판매만 19,000인분을 넘어서는 등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당초 평일 1,000인분, 주말 2,000인분으로 준비된 음식이 모두 소진되는 등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아세안 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예매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국관의 ‘NEW 아세안 퀴진’에서도 우리나라 청년들이 푸드트럭에서 개발한 퓨전메뉴를 선보여 20,000개 이상을 판매했고 아세안의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아세안 슈퍼마켓’ 등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박준우․이원일 셰프, 방송인 홍석천, 부산 MBC 만국유람기의 김근수 씨 등 매일 새로운 셀럽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에 대한 음식과 여행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더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
KF(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는 26일(화) 부산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다문화증진사업 공동 발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CH‧ASEAN Culture House)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 가족 대상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청소년 교류사업 공동 협력 등 다문화 사회 수용성 제고 및 인식개선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KF는 지난 8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협력하여 개최한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 외에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맞춤형 아세안문화원 방문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고, 아세안 배경 다문화 가족 대상 사업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사업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양 기관이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및 수용성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다문화 정책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 중구 나무그늘’을 개소한다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밝혔다. ‘작은 해피시니어’는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 내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고령친화용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작은 해피시니어 4호점에는 ▲부산 향토기업이며 흙 침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흙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제조업체인 서동메디컬 ▲건강 보호대 수출전문기업 ㈜네오메드 ▲목욕의자 등 복지용구 생산업체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스마트 지팡이를 개발하는 ㈜아이온 ▲피로방지 매트 등 복지용구 개발업체인 삼인정밀 ▲고령 친화 운동기기 전문기업 ㈜리디자인 ▲파라핀 치료기 전문제조업체인 ㈜제이엘유 ▲원적외선 히터 개발업체 에코스타 등 9개사가 무상 설치로 참여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복지관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전화로 제품 문의를 한다.”라며, “제품 무상 설치가 부담됐으나,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어 4호
오는 29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1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렉킹볼 – 라온 앙상블의 ‘시네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밝혔다. 라온 앙상블은 영화음악, 클래식,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팀으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라랜드’ 등 대중적인 영화의 주제곡(OST)을 관련 영상과 함께 라이브 연주 및 노래로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진행 중인 국제교류전 ‘미얀마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부산박물관 부산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부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네마콘서트 속 영화음악을 즐기고, 국제교류전을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저녁 7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9회 풍물 예술봉사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은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에 대한 올바른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문화회관 소속 풍물 예술봉사단이 신명 나는 장단으로 ▲앉은반 설장구 ▲영남사물놀이 ▲웃다리풍물 ▲북춤 ▲민요판소리 ▲판굿 등 다양한 형태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예술봉사단은 풍물뿐만 아니라, 가야금, 민요판소리, 한국무용, 서예, 기타연주 등 총 6개 팀이 활동 중이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풍물 예술봉사단 정기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에 전화(☎051-320-83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