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새학기와 진해군항제가 있는 3월을 맞아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오는 3월 5일 9시, 11시에 8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80억원 이다.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1,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전통시장,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교육업 등)에서 사용가능하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진해군항제가 있어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여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말했다.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류진 ㈜풍산 회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에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을 약속 하고자 마련됐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 제곱메터(㎡)에 2조2천213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영화‧영상 콘텐츠, 융합부품소재 산업 등 4차산업 중심의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부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에 ㈜풍산 부산사업장이 들어서 있어, 대체부지를 마련해 이 사업장을 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풍산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여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중심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7일간 함안군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행정, 예산 및 회계처리의 적절성, 대형공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각종 인허가 시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대하여는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한다. 감사 현장에서 면책을 신청하면 감사반장이 판단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분상 구제를 결정해 면책하고, 감사가 끝난 후라도 지적된 사항이 면책요건을 충족하면 심의를 통해 면책하게 된다. 경남도는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사전컨설팅감사팀’도 투입한다.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허가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비롯하여 행정처리를 결정하지 못하는 함안군의 업무추진을 지원하여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유도한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함안군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함안군민을 비롯한 도민들로부터 온·오프라인 신고도 받는다. 온라인 신고는 경남도와 함안군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에 신고하면 되고, 현지 감사 기간인 2월
정관박물관은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와작와작, 부럼 꾸러미」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꾸러미 재료를 어린이 동반 100가족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부럼 꾸러미에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을의 재액을 물리치고 농사가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세시풍속을 알려주는 '학습지' ▲가정에서 부럼깨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호두 등 부럼이 담긴 '부럼 주머니' ▲직접 채색해 소중한 사람에게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다람쥐 엽서'가 들어있다. 박미욱 정관박물관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박물관에서 받은 부럼 꾸러미 재료들로 다양한 체험도 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 예고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천왕문은 사찰을 지키던 문으로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들이 모셔져 있다.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은 경상도에 남아있는 사천왕상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조각승인 진열이 제작한 것으로 학술적·미술사적 가치도 있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되었다는 묵서(墨書)도 확인되었다.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경남도는 2023년 7월에 경남도 건축문화재 위원회 개최하여 만장일치로 보물지정을 심의․의결하였다. 문화재청은 천왕문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물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적극적으로 문화유산을 발굴해서 전 국민이 문화유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가 깃든 향토 음식과 최근의 미식 트랜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 부산의 맛은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추천과 온․오프라인 빅데이터 자료, 그리고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의 현장평가와 검증을 통해 선정된 부산의 대표 맛집 144곳을 소개한다. 맛집의 기본 정보와 미식 스토리뿐 아니라 부산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 셰프와 1세대 창업자의 생생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부산 식재료로 개발한 B-FOOD(부산 음식) 레시피도 선보여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미식 지도에는 선정된 맛집 144곳의 위치와 간략한 정보가 담겨있다.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는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관광호텔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누리집(www.visitbusan.net)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부산의 맛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제작됐으며, 이후 시 공식 미식 가이드 북으로서 매년 발간되
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재)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총 47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0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에 도전했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입상한 선수들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16장(남·여 각 8장)이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 예선 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하여 페트라 쇠링 ITT
창원시는 관내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8월 창원공원묘원, 창원천자봉공원묘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창원에너텍,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참여하여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생화 냉장고 기탁, 명절연휴 생화 무료나눔 행사 진행, 플라스틱 조화수거 자원봉사 실시, 플라스틱 조화 소각비용 지원 등을 실시했다. 민관 협력과 시민 동참으로, 천자봉공원묘원의 조화 대부분이, 창원공원묘원은 약 60%의 조화가 묘원에서 사라지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 인식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조화 근절 관련 홍보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2,000t 이상 플라스틱 조화를 수입하고 있으며, 99%가 중국산이다. 수입한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합성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안 되고 썩지 않아 수질 및 토양오염의 원인이 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에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가 상당부분 사라지는 큰 성과가 있었다.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완전 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부터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 1960∼70년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고장(고고클럽)을 개업한다고 7일 밝혔다. 고고장은 현재의 나이트 클럽, 클럽 문화의 시초다. 1965년경 우리나라에 유입돼 삽시간에 청년들을 사로잡았으나 '퇴폐풍조의 온상'이라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1972년 10월 서울시에서는 '고고춤 금지령'을 내려졌다. 울산에서는 1960∼70년대 중구 중앙시장 인근에 '아틀란티스', '오라오라 클럽','퍼시픽' 등의 고고장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고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당시 고고장에서 유행했던 음악과 스트로브(일명 싸이키) 조명을 상시 가동해 중장년층에는 추억,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작년 12월에 장생포옛마을에 개소한 '울산경찰서 장생포지서'와 연계해 '고고장 불법영업 적발', '미성년 출입자 단속' 등 퍼포먼스를 전문연기자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큰 재미를 느낄 수
경남도는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가관리를 위하여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사이트(http://mindtrip.gnmhc.or.kr/main/main.php)를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은 일상생활에 쉽게 활용 가능한 음악, 미술, 명상, 운동, 요리, 여행지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 ▲ 음악요법(뮤직테라피) ▲ 그림일기(오늘 어때?) ▲ 안정화 기법 ▲ 명상 ▲ 마음건강 조리법(레시피) ▲ 스트레칭 ▲ 행운의 메시지(포춘 쿠키), ▲ 경남 내 힐링 장소 소개 ▲ 마음건강 상담기관 안내등 총 9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우울, 불안 등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개설 사이트는 도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영 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홈페이지는 앱이나 프로그램 등의 별도 설치 없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자가관리 콘텐츠를 활용하여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2.9.~2.12.)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안전 ▲의료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는 설 연휴 기간 생활안전 수칙과 연휴 기간(2.9.~2.12.)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정보를 소개한다. 교통 분야는 시내버스 연장운행(2.8~9.)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제공한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과 우회도로 현황도 안내한다. 특히, 시내버스 4개 노선 연장운행 정보와 연휴 중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 면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 분야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과 전시프로그램 운영 정보를 안내한다. 환경 분야는 구·군별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설 연휴를 만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
부산 남구 백운포 인조잔디 야구장에서 열린 부산남구체육회장배 중학야구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2월1일 부터 7일까지 부산을 대표한 부산남구부머스 포함 전국 6개팀이 참가해 동계훈련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했다. 참가팀은 부산남구부머스, 대전 버드내중학교, 김해 김해BC, 대구 대서BC, 세종 공공SC, 나주 영산BC등 총 6개팀이다 부산은 온화한 기후 조건으로 야구 팀들의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백운포 구장은 인근 오륙도등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참가팀들의 찬사를 받았다. 참가팀과 학부형을 포함해 연인원 2,000여명이 백운포구장을 찾아왔다. 경기는 나주 영산BC가 6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버드내 중학교 박지후 선수는 만루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백운포 구장은 작년 10월에 완공해 아직까지 기반 시설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버드내중학교 장진성 감독은 "야구장 전광판과 스코어보드등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조금 아쉽다. 부모님들이 앉을 수 있는 관람석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대회는 예산 부족으로 1심제로 운영 되었다. 열악한 아마야구 현실과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자체등의 지원이 절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