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마산대학교에서 ‘제2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맛스터쉐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창원외식관광활성화, 창원맛장인 육성 프로젝트로,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표 2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맛스터쉐프 요리경연대회는 맛스터 요리학교를 통해 1인 1메뉴를 개발해 강연을 펼쳤다. 이학은 마산대학교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요리는 손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하는 종합예술이다"며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4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사포횟집’의 “바다밥상”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거가대교’의 “바다의 함초 톳면 해물요리”, 우수상은 ‘동백별장’의 “아구파티”, 장려상은 ‘통영장어구이’의 “인삼장어곰탕”이 선정됐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동시에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인1메뉴 개발이라는 과제의 완성을 위해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학생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점 영업주로 자부심을 가지고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5회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 정진영 학교밖 꿈드림 교사, 강지숙 부산시 꿈드림 청소년단장, 염상석 십대의 벗 사무국장, 염상석 십대의 벗 사무국장, 임윤택 둥지회복센터 센터장, 심찬샘 한국다문화 청소년 부산협회 지부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박용성 틴스토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징검다리 멘토 사업, 학업중단 예방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 학업 중단위기에 몰려있는 아이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내실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 지원을 위해 16개 기관과 협력해 업무를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중단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를 떠났거나, 소관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학
부산시는 서부산 동서간 주요 교통축인 '제2대티터널'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2대티터널은 국도2호선 낙동대로 상 대티터널의 교통량 분산 및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되는 대티터널의 우회도로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교통혼잡도로로 지정됐다. 제2대티터널이 개설되면 낙동대로, 대영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괴정사거리에서 충무동 교차로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15분가량 단축된다. 또한 서부산의료원, 공동어시장현대화,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 대규모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도 수용돼 도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상조사 대상사업 선정 이후 타당성조사는 약 9개월 정도 소요되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설계를 거쳐 2025년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대티터널은 낙동대로 대티터널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동시에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서부산권의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교통축인 핵심사업”이라며,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도 통과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26일 통과돼 항만, 철도, 원도심 통합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북항 2단계 사업은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사업으로서, 세계박람회 조성 부지이자 수역에는 해상도시가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평가에서 사업타당성을 확보해 통과 의결됐다. 이에 부산시는 북항 2단계 사업에 국비 3043억원 확보의 길이 열렸다. 통상적으로 예타 기간은 1~2년 정도 소요되는데 반해, 북항 2단계 사업은 착수 및 현장설명회가 열린 작년 10월 26일로부터 1년 만에 통과됐다. 통합개발사업인 북항 2단계의 예타 통과로 사업이 확정되면서, 2단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가 항만과 철도 운영주체 및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구성한 컨소시엄 기관인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4개 기관도 내부의사결정 등 본격적으로 참여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산시는 예타 후속 절차인 정부 실시협약 및 기관 간 사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9회 부산 글로벌금융포럼'이 디지털금융 국내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아홉 번째 막을 올린다고 25일 전했다. 부산시, 부산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부산 글로벌금융포럼'이 오는 26일 오전 9시 10분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금융인 핀테크, 블록체인 등의 국내 석학, 전문가, 참관객 등과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금융중심지 부산이 도약하기 위한 강연과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나아가고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차세대 디지털금융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석학과 전문가의 식견을 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 금융중심지의 전략과 비전을 찾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제15차 한-중앙아협력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과 대표단, 주한공관장 등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 기업인, 학계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 중앙아시아 외교장관의 기조연설, 세션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한-중앙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보건, 디지털사업, 관광, 환경, 경제안보 등 분야별 세션을 통해 상호이해와 미래를 향한 포괄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포럼에 앞서 중앙아시아 국가 장관과 일대일 양자면담을 열어 산업, 교육, 에너지, 농림수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일환으로 이들 국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한국과의 교류는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며, '
부산시는 내달 5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불꽃축제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를 주제로, 새로운 문화의 관문이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부산만의 하모니를 불꽃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의 ‘사전 행사’와 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불꽃의 ‘본 행사’로 구성된다. 사전 행사 중 하나인 ‘불꽃토크쇼’는 공모로 선정된 시민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에 맞춰 불꽃이 연출되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불꽃쇼가 준비됐다. 선정된 사연은 자폐성 발달 장애를 가진 딸에게 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고마운 엄마에게 전하는 ‘오늘은 엄마가 먼저’, 첫 아이를 잃은 지 17년째 되는 부모의 그리운 마음 ‘우리의 별’, 할아버지의 100세를 축하하는 ‘청춘은 100세!’ 총 4건으로 감동의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 ‘부산멀티불꽃쇼’는 1막 젊음과 열정, 2막 바다와 낭만, 3막 다시 우리, 4막 부산 하모니로 구성돼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불꽃이 연출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박람회 참여업체 모집을 마무리하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참관객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 시 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등록 시 입장료는 유료다.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울경 우수 부산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산업 육성, 활성화 및 가맹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지회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를 모집하여 부스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업체 모집결과 치킨, 피자, 도시락, 분식, 샐러드 등 프랜차이즈, 카페,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주점, 디저트, 뷰티, 일반식품 및 반찬, 서빙로봇, 프랜차이즈 관련 협력업체, 렌탈 등 총 100개 브랜드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 3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 300명에게 커피 쿠폰 증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 사무국은 ‘BWB 2022’의 부대행사로 29일 개최되는 ‘K-POP 콘서트’ 라인업을 18일 발표했다. 'BWB 2022'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BWB는 'BWB 2022'를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무료 K-POP 콘서트'를 특별 기획했다고 전했다. 콘서트는 29일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야외 행사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150분가량 진행되며, 쌈디, 그레이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오는 27부터 29일 3일간 선착순으로 매일 1000명에게 배부하며, 콘서트 입장권은 BWB 2022 행사장인 벡스코 제1전시관 내 부산시 홍보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BWB 2022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BWB 2022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POP콘서트 외에도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낸스·FTX·후오비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작가 특별전 및 NFT 갤러리·옥션, 기업별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에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을 개소하고, 관련 훈련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시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26년까지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 기술 분야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연간 3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총사업비가 1507억원에 달하는 등 매머드급 인력양성사업으로, 총 20개 훈련기관이 총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늘 개소하는 센텀벤처타운 교육장은 5층과 6층으로 1,579.5㎡ 규모로, 5층에는 교육실 5개, 로비 및 휴게공간, 대시민 상담창구, 운영 본부가 있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과정이 진행된다. 또, 6층에는 교육실 3개, 커뮤니티 라운지, 미팅공간, 휴게공간으로 돼있으며, 고용노동부 K
부산시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부산시민공원 북문 입구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형물의 이름은 ‘피크닉 부기’로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나들이를 즐기자’는 친환경 메시지를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설치됐다. ‘피크닉 부기’는 높이 2.4m, 넓이 약 5㎡의 크기로 제작됐으며, 향후 3년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을 반길 예정이다. ‘피크닉 부기’는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피크닉 가방에 담아온 샌드위치 위에 앉아 친환경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특히, ‘피크닉 부기’가 앉아있는 샌드위치 단면에는 ‘부기와 함께 친환경 나들이를 즐겨요!’라는 메시지가, 텀블러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어 쓰레기 없는 친환경 나들이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조형물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용기있는 피크닉’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다회용기를 사용한 나들이 사진과 ‘피크닉 부기’ 조형물을 촬영한 다음, 촬영사진을 개인 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가 지난 5일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전선임과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남구만 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의 개강을 축하했다. 3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12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부울경지회는 부산시와 협력해 이번 3기 교육 기간을 늘리고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교육 내용이 훨씬 알차게 보강했다. 이번 3기 교육과정은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의 성공한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교육 커리큘럼 외에도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련 산업체를 탐방하는 선진기업탐장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부울경지회 남구만 회장은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