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코로나 시대 대학생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탄생한 코로나시대의 대학 새내기들은 벌써 2학년과 3학년으로 접어들었다. 캠퍼스의 낭만은 코로나에 묻혀 버렸고 대면수업을 하지 않으니 동기들의 얼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세월은 그렇게 무심하게 흘렀다. 꿈꾸는 낭만과 학술토론은 그야말로 꿈이 되었고 현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가상 세계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와중에 그 꿈의 대리만족을 나는 영화에서 느꼈고 그 작품에서 새로운 열정을 느끼면서 우리시대의 대학생들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었다. 그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가 ‘라라랜드’이다 ‘라라랜드’는 뮤지컬,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데미안 셔젤이 감독한 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인 ‘La La Land’의 사전적 의미로는 몽상의 세계, 꿈의 나라, 비현실적 세계가 있다. 또한 ‘live in La La Land’ 관용구는 말 그대로 꿈속에서 산다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할리우드 지역을 주로 라라랜드라고 부른다. 그 이유로는 별들이 모여 있는 곳인 만큼 꿈같은 곳이자 때로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영화의 제목에서 알다시피 이 영화의 대부분 줄거리 역시 주인공들이 꿈꾸는 나라(세계)에 한층 더 다가가는 성장 이야
- 동국대 wise 캠프스 영어영문학과 박지수
- 2022-06-1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