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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천지 부산 안드레지파, 3월 영육 건강세미나 '성황'

“영혼의 최종 목적지는 말씀이 인도하는 천국”
'4000여 명' 참여... 삶과 종교, 새 하늘 새 땅 ‘참뜻’ 전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부산 안드레지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린 ‘영육건강세미나’ 앙코르에 지역 인사, 주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해 2월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는 2월 세미나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다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세미나뿐만 다양한 체험 부스,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유튜브 510만 뷰에 빛나는 안드레지파 박필성 지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영육 건강세미나’는 길, 생로병사의 윤회, 천지만물의 창조주는 누구인가, 종교, 아리령,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새 하늘 새 땅은 무엇인가의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5일간 이어진 세미나에서 박 지파장은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길을 간다. 회사, 병원, 집 가는 길은 잘 안다. 이렇게 육체가 걸어가는 길이 있지만 영혼이 가는 길도 있다”고 말하며, “육적인 길도 중요하지만 천국과 지옥이 결정되는 영혼의 길이 더 중요하다.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천국으로 가는 내비게이션 같은 역할이 바로 성경 말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는 길을 아니까 집에 가는 것이 아니냐. 천국 가는 길을 모르면 절대 천국 못 간다”며 “성경 말씀을 통해 천국 가는 길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파장은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금 종교가 이렇게 종파가 나뉘어지고 싸우는 이유는 악령 마귀가 나눠놓은 것이다. 참 신(神)을 모르게 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며 “나뭇가지가 여러 갈래로 뻗지만 결국 시작은 ‘씨’인 것과 같이 참 신이 누구인지 창조주가 누구인지는 성경 한 권을 통해 제대로 알 수 있다”고 말씀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이어 박 지파장은 “하나님이 지으신 지구촌을 마귀가 사망 권세로 잡고 있기 때문에 인생이 죄 아래 있고 사망에 매여 있다”고 설명하면서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성경 말씀이다. 말씀을 통해 나에게 있는 태산 같은 죄가 하나씩 없어지며, 천국으로 극락으로 갈 수 있다”고 성경 공부의 필요성을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하 모씨(59, 남, 부산 기장군)는 “최근 부쩍 피곤하고 고민거리가 많은 찰나에 친구가 세미나를 권유해 오게 됐다”며, "세미나를 들어보니 왜 성경 말씀이 중요한지 알겠다. 세미나 들으면서 잠시 쉬어가자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성경 공부를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 모씨도 “그동안 신천지에 대해 오해와 편견이 있었는데 세미나를 듣고 나서 오해와 편견이 다소 사라진 것 같다”며 “다른 사람들 말만 듣고 오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닫게 됐다. 아직 모든 부분이 해소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신천지가 밖에서 보는 것처럼 이단, 사이비가 아닌 것은 확실히 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 안드레지파는 2월에 이은 이번 3월세미나의 성황에 힘입어 4월 중순에도 '영육건강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세미나는 13일~14일 및 15일-16일로 주중, 주말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육 건강세미나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주신 만큼 더 알찬 내용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 안드레지파는 4월 말 신천지의 역사와 다양한 활동을 집대성한 ‘홍보관’을 개관해 지역민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10만 수료 길거리 사진전’을 통해서도 지역민들에게 신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영육건강세미나 기간인 16일과 17일 이틀간 부산혈액원과 함께 헌혈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안드레 성도 175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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