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지난 1995년 세계 최초로 창원에서 기념일 제정운동이 시작된 뒤,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제15주년 ‘부부의 날’을 맞아 “창원을 따뜻한 복지 · 행복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부부의 날인 21일 도계부부시장에서 열린 부부의 날 축제 기념식과 모범부부 시상,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석자들과 함께하며 “핵가족 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 청소년 문제와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온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 행복 도시 창원으로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가 되도록 확실히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를 위해 “어린이 돌봄 연장 지원과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워킹맘 커뮤니티센터 설치, 청소년 복합 놀이 · 문화 공간 조성, K-컬쳐 교육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해 시내버스 무료 이용 지원, 치매 주간보호시설 확대,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과 권역별 확충, 은퇴자 취업은행 운영 사업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문화 ·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글로벌 정보센터와 반려견 찾아주기 지원센터 운영은 물론 복지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현실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