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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Q100, 청년을 위한 한 방, 14㎡

 

(뉴코리아타임즈) 내 집 마련은커녕 방 한 칸 갖는 것조차 버거운 청춘들 - '잠재적 난민'이라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한 방(하나의 방)은 있는가?


'일과 삶을 준비하는 핵심적인 시기에, 편함과는 거리가 먼 주거 공간에서

자신이 가진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에 쓰면서 살아가는 청년들.

우리 사회가, 우리 국가가 혹시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은 아닐까요?'


15년 간 강단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연세대 최영준 교수. 그가 들려주는 우리 시대 청년 빈곤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젊다는 이유로 무거운 월세의 짐도, 지옥고의 생활도 만족하며 살아가는 청춘들. 이 시대 청년 주거 고민의 희망은 있는 걸까?

150년의 역사를 가진 덴마크의 사회주택을 들여다보고 대한민국의 청년 주거의 미래를 살핀다.

* 지옥고란 지하(반지하)와 옥탑방,고시원에서 한 글자씩 따와 주거빈곤가구의 고충을 표현한 신조어다. 특히 청년층이 지옥고에 거주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내놓은 100개의 질문에 답하는 여섯 번째 연사는 최영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명견만리 Q100' 6회에서는 원치 않는 이동을 반복하고 안전하지 않은 공간을 떠도는 잠재적 난민층으로 급부상한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한다.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방 한 칸 갖는 것조차 버거운 청춘들의 현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해결 방안을 가지고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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