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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BC뉴스]호주 군인, 불법적인 아프카니스인 ‘학살‘ 드러나...

 

 

 

이번 뉴스는 호주 최고의 군인들이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불법적으로 39명의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대한 믿을만한 증거를 주제로 한다.

 

호주 군대의 대장은 군인으로서 치욕스럽고 부끄러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리곤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에게 사죄했다.

 

본래 아프카니스탄에서 자기의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호주 군인들의 임무는 탈레반의 반란군들로부터 사람들을 돕는 것이었다.

 

지난 2012년 5월, 3 비행중대의 군인들은 기지에서 북쪽으로 가는 중이었다.

 

이 호주 다큐멘터리는 비무장한 민간인들이 이 특수부대에 의해 불법적으로 사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표는 탈레반 반란군들의 폭탄 제조자들이었다.

 

4년 동안의 조사 후 호주 군대는 이 군인들이 전쟁터에서 한 행동들을 세상에 드러냈다. 이렇게 드러난 행동들은 전쟁범죄에 해당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드러난 행동들은 정상적인 군인들의 행동과 직업 가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 된다.

 

“비무장 민간인과 전쟁포로에 대한 사살은 절대로 받아들여질수 없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39명의 아프카니스탄 남자와 청소년들이 불법적으로 사살당했음이 밝혀졌다.

 

또 계급이 낮은 군인의 경우 ‘강제적으로 포로를 처형하라는 불법적 명령을 받았다’는 믿을 만한 주장도 나왔다. 무기들은 죽은 사람에 놓아둠으로써 사살 현장이 합법적으로 보이게 꾸몄다.

 

이 사실들이 알려지자 호주 국방부 장관은 아프카니스탄인들에게 사죄했다.

 

호주 군인들이 한 행동은 아프카니스탄 주민들과 그 지역 사회에 많은 절망을 주고 낙담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너무나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 아프카니스탄인은 자기의 형이 호주 군인들에 의해 죽은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아프카니스탄인 ”우리는 낙시를 위해 소풍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 군인들이 들이닥쳐 그를 체포해서는 한 모퉁이로 끌고 가서 3발의 총알을 형의 머리에 쏴 처형했습니다. “

 

검사들은 이번 사건에 관한 증거를 수집해서 기소하려고 하는데 약 1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군대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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