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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광일 해외동포 전문가,비례대표 출사표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공모에 전세계 한인사회 단체 전·현직 인사 350여 명의 추천을 받은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전 세계 한인사회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350여명의 추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세계한인민주회의는 민주당이 2010년 10월에 만든 재외동포 정책조직 담당 기구이며, 정광일 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신문·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10년 전 재외 동포 정책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돼 그동안 민주당의 재외동포 업무를 총괄한 '해외동포 전문가' 다.

 

아시아, 유럽, 북미를 총망라한 추천인을 감안할 때 재외한인사회의 전폭적 지지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이다.

 

지금까지 민주당뿐만 아니라 어느 정당에서도 재외국민 비례대표 후보를 지명한 적이 없었으며 해외동포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 신청을 하는 케이스는 정후보가 처음이다.

 

정광일 총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350명이 넘는 전 세계 한인 단체장과 주요인사들이 추천위원회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230만 재외국민을 대변할 일꾼이 필요하다는 동포사회의 절실한 염원과 요구를 경선과정에서 명확하게 정치권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외국민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해서 비례대표를 뽑는다면 누구보다 자신이 있지만, 해외동포와 연관이 없는 수만명의 국민심사단의 선택과 중앙위원회 순위 투표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일반 국민들과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국민심사단 투표를 거쳐 민주당 중앙위원들이 순위 투표를 하게 된다.

 

전남 영광출신인 정광일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미국으로 이주해서 한인 이민사회에서 신문·방송인으로 활동했다.

 

2009년 민주당 재외동포사업단 정책위원으로 민주당에 합류해서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를 창립에 참여하면서 10년동안 사무총장 맡았다. 그동안 두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두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재외국민유권자들의 투표참여운동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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