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맑음동두천 12.4℃
  • 흐림강릉 8.9℃
  • 박무서울 12.9℃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7.7℃
  • 구름조금고창 18.0℃
  • 구름조금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1.3℃
  • 맑음보은 14.7℃
  • 맑음금산 16.7℃
  • 구름조금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19.5℃
  • 구름조금거제 18.8℃
기상청 제공

종교

렌징 프리미엄 브랜드 비오셀, 지속가능한 비스코스 생산 강화 위한 에코 케어 기술 도입

일반적인 비스코스 생산 공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화석 자원 사용률 50% 절감한 비오셀 브랜드의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 생산 기술
다른 렌징 섬유와 동일하게 나무원료로부터 생산, 물티슈부터 위생제품, 기저귀까지 다양한 부직포 용도로 사용 가능

(뉴코리아타임즈) 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그룹이 지난 23일 부직포 산업을 위한 친환경 비스코스 섬유 생산 향상이 가능한 에코 케어 기술의 도입을 발표했다.

에코 케어 기술은 라이프 사이클 내내 높은 환경 표준을 충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유럽연합의 환경마크 제도 아래 환경 책임적인 생산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에코 케어 기술을 적용한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의 제조는 일반 비스코스 제조 대비 50%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Higg 지속가능성지수에 따르면 해당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화석자원 사용은 업계 평균의 약 절반 수준이다.

에코 케어 기술로 생산되는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는 재생가능한 나무 원료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종류의 티슈 및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 유아용, 개인용,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부직포 제품 적용에 부합하다. 또한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는 부직포 산업에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의 기반이 되며 라이오셀과 같은 다른 셀룰로오스 섬유와 다양하게 혼방이 가능하다.

렌징 부직포 부문의 글로벌 사업 부문 부사장 위르겐 아이징거는 “비오셀™은 최근 새로운 인증 기준 공개와 함께 브랜드에 신뢰의 지표를 확립시킬 계획”이라며 “비오셀™ 브랜드 로고는 오직 셀룰로오스가 함유되며 생분해 가능한 원재료의 혼합물을 사용한 제품에만 부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르겐 아이징거 부사장은 “비오셀™ 브랜드의 또 다른 핵심 성과인 에코 케어 기술의 도입으로 보다 다양한 부직포 제품에 비오셀™ 브랜드 섬유가 첨부되어 부직포 업계에서 지속가능성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에코 케어 기술이 적용된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가 부직포 산업에서 더욱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은 비오셀™에 흥미진진한 해이며 부직포 부문에서의 혁신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자연 친화적인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는 자연적으로 물을 끌어당기고 흡수하여 부직포 제품에서 액체의 균질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청소가 편리한 동시 피부에 편안함을 안겨주는 이 기능은 건조하거나 촉촉한 물티슈 또는 흡수성 위생 제품에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에코 케어 기술로 생산된 섬유는 동물에서 추출한 재료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다. 캐나다의 비영리 단체인 ‘캐노피의 핫버튼 보고서’에 따르면 렌징은 지속가능한 목재와 펄프 소싱 작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비스코스 생산업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포토이슈

더보기